관련 전문가 위촉, 주요 업무현황 보고 청취 및 현장방문 실시

광주광역시의회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는 15일 인사특위 활동을 지원할 전문가를 위촉하고 광주문화재단 소관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 현장방문 등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인사특위는 광주문화재단의 기본현황, 2020년 목표와 추진전략, 사업별 업무계획 등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한 후 문화보둠 10000 센터와 미디어아트 특화공간 등을 방문했다. .

ⓒ광주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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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사특위는 이 날 오전 보고 청취와 현장 방문 전, 회의를 개최하여 '광주광역시의회 기본조례' 제40조에 의거 전문가 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전문가는 조상열(대동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석현(갤러리 늘 대표)로 후보자의 자질 검증에 필요한 자문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황현택 광주광역시의회 인사특위 위원장은 “광주문화재단의 인력이 100여명, 예산 약 300억 규모로 상당히 큰 조직이고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복지 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사 검증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사특위는 황현택 위원장과 나현 부위원장, 김나윤, 김학실, 임미란, 장재성, 정무창 의원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고, 오는 11월 중에 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광주문화재단은 9월초께 대표이사 후보자를 모집하여 면담까지 마쳤으나 적격자가 없어 재모집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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