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광주본부는 지난 8월 광주·전남지역 집중호우로 침수 및 붕괴위험있는 철도시설물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신고하여 철도사고 예방에 기여한 지역주민(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간당 8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호남선과 경전선에는 선로침수, 비탈면 유실, 토사유입 등이 발생하였고 이를 발견한 철도인근 주민은 신속하게 한국철도에 피해사실을 제보하면서 한국철도 광주본부는 주민신고를 참고하여 즉시 열차운행 중지 및 서행조치 취해 철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한국철도 광주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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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는 지난 집중호우시 철도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신고해준 전국 10명에 대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두형 한국철도 광주본부장(이두형)은 “철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신 지역주민에게 고마움을 전했으며 앞으로 한국철도에서는 철도사고 예방과 국민 생명보호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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