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 14일부터 2차 체험 100가족 선착순 모집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부터 ‘비대면 힐링 원예체험 교실’에 참여할 10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체험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가정에서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보며 참여할 수 있는 체험으로 지난달에 이어 2차 운영한다.

체험은 벽걸이식물(hanging plant) 만들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벽걸이 식물은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해 만든 그린볼 토피어리의 일종이다.

식물의 성장과 돌봄 체험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완화 및 마음건강을 치유할 수 있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온라인예약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사전접수한 가족은 19일 오전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드라이브스루로 차량에 탑승한 채 체험 꾸러미를 수령해 갈 수 있다.

양희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원예체험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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