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대응정책’ ‘마을문화공간 치유의 숲’ 등
10월, 시민패널 숙의·토론·투표 거쳐 최종 확정

광주광역시가 ‘2020 광주시민총회’에 상정할 3대 후보의제를 선정했다.

앞서 광주시는 8월30일까지 온라인과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현장투표 등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해 총 1800여 명이 참여했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3대 후보의제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 지금 바로 이행해야 합니다 ▲마을문화공간 치유의 숲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 만들기(식품안전보호구역 확대) 등이다.

이번 투표 결과는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 ‘바로소통광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결과 확인 및 시민패널 신청 : 바로소통광주(www.barosotong.gwangju.go.kr).

광주시는 10월 열릴 예정인 ‘2020 광주시민총회’에 패널로 참가한 시민들의 숙의와 토론, 투표를 통해 ‘광주공동체 실천을 위한 최종의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영태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장은 “이번 선정된 3대 후보의제는 사전 논의를 통해 좀 더 세밀하게 의제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며 “오로지 시민들의 뜻으로 최종의제를 결정하는 만큼 시민패널로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