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생태공원, 대기오염과 관련한 정책 마련 촉구

광주광역시의회가 폐기물, 생태, 대기오염 등 환경현안을 점검했다.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민주당, 북구3)은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5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광역시 환경현안 진단 시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 제공

이번 시민포럼은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을 좌장으로 ‘폐기물, 생태, 대기오염’이라는 3가지 분야의 주제발표와 제언으로 구성하였다.

폐기물 분야는 국제기후환경센터 황철호 책임연구원과 시민생활환경회의 최낙선 상임이사가 생태 분야는 광주환경운동연합 이경희 정책실장과 푸른길 조준혁 사무국장이 대기오염분야는 광주과학기술원 민경은 교수와 광주환경운동연합 정은정 팀장이 주제발표와 제언자로 참여하였다.

지난 7월 광주녹색환경센터가 광주시민 5,000명을 대상으로 광주지역의 환경현안 문제 파악과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쓰레기문제와 도심 내 녹지공간 부족이 가장 큰 문제로 나타났고, 이번 시민포럼을 통해 관련 전문가의 정책대안과 실천방안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수정 의원은 “이번 녹색환경지원센터가 실시한 환경현안 설문조사가 실질적인 광주 환경정책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유의미한 척도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폐기물과 관련한 자원순환 정책 마련에 큰 관심을 두고 관련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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