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한여름에 겨울 아우터 팔기에 나선다.

역대급 최장 장마로 전년보다 시원한 여름이 이어지면서 백화점 내 오프라인 매장도 가을 신상품 입고시기를 평년보다 1-2주 가량 앞당기며 가을 준비에 나서는 분위기다.

ⓒ광주신세계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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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광주신세계가 발 빠르게 한여름 한복판에서 가을/겨울 상품 행사를 기획하며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광주신세계는 글로벌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컬럼비아와 함께 지난해 가을/겨울 메가 트렌드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플리스’를 단독 기획해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뽀글이 혹은 후리스라고 불리는 플리스는 폴리에스터 소재 표면을 양털처럼 보이게끔 가공한 따뜻한 직물을 뜻한다.

지난해부터 패딩 못지않은 보온성과 디자인 등 2030 고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스포츠웨어 장르 전체 성장에 기여했다.

먼저 지난 13일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과 단독으로 선보이는 플리스 재킷은 지난해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윌소니 플리스 재킷으로 19만9000원에 만날 수 있다.

19일에는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컬럼비아 또한 ‘헬베티아 플리스 티셔츠’를 7만9000원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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