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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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댐 관리 부실에 대한 수해피해 지역주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14일 전남 곡성을 찾아 피해지역을 살펴보고 지역여론을 청취했다.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는 조명래 장관에게 ▲섬진강댐 관리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 ▲갈수기 적정 하천 유지수 상시 방류 ▲6월~9월 우기철 집중호우 또는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댐 예비방류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검토하겠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섬진강댐 유역 전남 곡성 구례 광양, 경남 하동, 전남 남원 임실 순창 지자체 시장군수들과 주민대책위는 섬진강댐의 불시방류에 따른 책임과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요구 중이며, 수해피해 긴급 복구 이후 대대적인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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