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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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119 소방대원들이 민가 지붕위에 이틀간 고립된 소들을 구출하고 있다. ⓒ전남 구례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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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수해피해을 입은 구례 5일 시장이 마치 폭격을 맞은 전쟁터처럼 변해 있다. ⓒ전남 구례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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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이 10일 구례5일장에서 상인들과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 구례군청 제공

지난 8일 집중호우와 섬진강댐 불시 방류로 사상 최대의 수해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읍 시가지가 마치 폭격을 맞은 전쟁터와 같다.  

취수장 시설마저 파괴돼 수돗물도 10일까지 제한급수가 이뤄지고 있다. 구례 5일 시장은 8일 장날을 앞두고 휴가 대목을 보기 위해 준비해 놓았던 생선 고기 채소 등 각종 상품들이 기름들과 뒤엉켜 아수라장이다.

전남도와 구례군은 10일 군청․소방․경찰 공무원 1200여명과 자원봉사자 600명을 투입하여 수해복구 등에 나섰으며 구례읍 양정지구 민가 및 군부대 지붕 위에 고립됐던 소 20마리도 구출했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일 집중호우와 섬진강댐 불시 방류로 잠정 피해액을 약 568억원으로 예상했다. 8일 9일 오후11시 기준 민가주택 1,182가구, 공공시설 11개소 등이 침수피해를 입었으며, 농경지 421ha가 물에 잠기고 가축 3650마리가 피해를 입었다.

한편 정치권과 지역시민사회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 중인 가운데 구례시민사회는 '섬진강 수해피해 극복을 위한 구례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창승 정영이)'를 구성하여 민간차원의 수해복구와 함께 자원봉사자 모집, 섬진강댐 불시 방류에 대한 책임을 규명하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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