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코로나19 방역 감사“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총 69회 방역지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6일 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이두형)로부터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이두형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코로나19 감염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철도여행 문화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부대와 개인(계획처 중사 전혁)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 수여식에는 1전비 기지방호전대장 조성혁 대령(진)(공사 46기)과 항공의무대대장 정재균 대위(항의 48기), 계획처 전혁 중사(부사후 205기)가 참석했다. 1전비와 코레일 광주본부는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확산 저지라는 공동의 사명을 재확인하고 지속적으로 공조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 기지방호전대장 조성혁 대령(오른쪽)이 부대를 대표하여 광주송정역 코로나19 방역 지원에 대한 공로로 이무형 코레일 광주본부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 기지방호전대장 조성혁 대령(오른쪽)이 부대를 대표하여 광주송정역 코로나19 방역 지원에 대한 공로로 이무형 코레일 광주본부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1전비는 광주광역시 내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한 다음 날인 2월 4일부터 송정역 방역을 시작하였으며 4월부터는 주 2회 방역을 정례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매주 이어진 1전비의 송정역 방역은 현재까지 69회에 달한다.

광주송정역은 광주를 대표하는 역으로, KTX, SRT를 포함한 기차편이 매일 142편 이상 운행되고 있으며 지하철역과 연결되어 대중교통을 통한 도심 이동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1전비는 승객들의 안전한 철도여행을 보장하고 지역 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1전비를 대표하여 감사장을 수여받은 기지방호전대장 조성혁 대령(진)은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한 부대원을 대표하여 이런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1전비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민의 군으로서 국민을 안전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