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일부터 6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연예술축제 그라제 개최
축제에 참여할 버스킹 6개 단체와 푸드트럭 5개 셀러 공개 모집

광주문화예술회관이 ‘2020 GAC 공연예술축제, 그라제’에 참여할 푸드트럭 셀러와 버스킹 공연단체를 모집한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0 GAC 공연예술축제, 그라제’ 축제를 개최한다.

3회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위안을 제공하고, 나아가 바이러스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위로’를 주제로 열린다.

회관의 대‧소극장을 비롯 야외 잔디마당 및 숨은 공연장소를 발굴하여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무대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 및 이벤트로 채워진다.

시립예술단체와 국내 유수의 민간예술단체 공연이 진행되며, 우리지역 예술단체의 참여를 이끌어 민과 관, 전문 공연단체가 함께 만드는 공연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문화예술회관은 버스킹 공연을 펼칠 1~6인으로 구성된 지역 공연예술팀을 공개모집한다.

서류 및 영상심사를 거쳐 총 6개 팀을 선정하며 공연에 참가한 단체에는 공연 인원 및 공연규모에 따라 보상금을 차등 지원한다.(팀당 60~100만원)

그밖에 공연기간 동안 관객을 대상으로 푸드트럭을 운영할 셀러를 모집한다. 음식물 책임배상 보험 등 푸드트럭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각종 허가사항을 갖춘 단체에 한해 지원가능 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셀러에는 푸드트럭 공간 및 이용객이 사용할 테이블 등을 제공하며 별도의 참가 및 판매 수수료는 없다.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소규모 공연단체에 무대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 판매의 장을 마련해 줄 이번 공개모집에 참여할 단체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akuno1@korea.kr)로 참가신청서 및 붙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서 다운로드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 19와 관련하여 관람객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감상의 즐거움을 누리고, 코로나 블루 극복의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운영지침을 준수,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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