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 첫 방문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신과 업적을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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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대선주자이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  이낙연 의원이 21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정신을 늘 되새기며 국난극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지지자들과 함께 5.18묘지에서 참배하고 윤상원. 박관현 열사 묘역을 찾았다.

앞서 이 의원은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7개월 당대표' 논란과 관련 "임기의 짧음을 가지고 탓하시는 분들이 있다"며 "간이 짧다면 짧은대로 불꽃처럼 일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4월 서울시장 부산시장 등 '미니 대선'을 앞두고 3월에 임기를 그만둘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럼에도 출마를 결심한 것은 지금이 너무나 엄중한 시기이기 때문"이라며 "국가적 위기가 3중, 4중으로 겹쳐 있고 그런 위기를 거대여당을 이끌며 극복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이 들었다. 저의 책임의식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 북구 유동에 있는 노무현 재단 광주지역위원회(상임대표 김선옥) 사무실을 처음으로 방문하여 회원 4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과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그분들의 정신과 업적을 계승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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