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76번 확진자 19일 조대병원서 사망
광주에서 90대 이어 두 번째 사망자 발생

광주광역시에서 송파69번 확진자의 집단 접촉으로 확진자가 급증 중인 가운데 광주에서 사망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용섭 광주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시는 19일 오후4시 조선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광주76번 70대 남성 확진자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광주55번의 접촉자로 무증상을 보이다가 이달 1일 양성 판정을 받아 조선대병원에서 20일간 치료를 받아오다 끝내 사망했다.

광주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 16일 90대 확진자 사망에 이어 두 번째다. 광주시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예를 갖춰 향후 장례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9일 오후 현재 총 18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진나달 27일 이후 확진자는 154명이다. 이중 중증환자는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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