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3시 온라인플랫폼 Zoom 통해 청취 가능
주한인도문화원과 공동 주최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과 주한인도문화원은 저명한 인도의 간디 철학 강연자이자 간디안 포럼을 이끌고 있는 쇼바나 라다크리슈나 박사의 ‘간디 이야기‘ 강연을 15일 오후3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아시아문화원과 주한 인도문화원의 양자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된 것이다.

양 기관은 당초 인적교류 차원에서 올해 양국가간 상호 초청강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위기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변경해 추진키로 했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위기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야 할 필요성: 간디의 길’을 주제로 진행되며, 현지를 연결해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영어로 제공된다.

신청은 https://forms.gle/3iRE9bLisucFsoXQA 를 통해 직접할 수 있으며, 행사 전 제출한 이메일 주소로 참가 가능한 줌(Zoom)링크를 통해 시작 10분 전에 입장하여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모두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문화원은 그동안 주한 인도대사관 및 주한 인도문화원과 함께 ▲인도사랑축제 ▲인도영화제 ▲인도그림책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가간 문화예술 증진 및 상생, 연대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지난 1월에는 인도 공화국의 날 기념 특별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세계 4대 문명 발상지이자 눈부신 경제성장을 하는 인도와 문화예술의 동반자로서 깊이 있고 폭넓은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화상회의, 온라인 콘텐츠 공유 등 다양한 형태로 국제교류 사업들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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