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초등학교에 이어 종교시설 코로나 집중 방역

광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육군 31사단 예하 503여단 1대대(대대장 권세정)장병들이 지난 10일 광산구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에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육군 31사단 503여단 1대대 장병들이 지난 10일 광주 광산구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 광산구청 제공
육군 31사단 503여단 1대대 장병들이 지난 10일 광주 광산구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 광산구청 제공

광주 광산구청은 이날 방역에 나선 장병들에게 방호복과 방역약품, 식사 등을 제공하며 지원했으며, 503여단 1대대 관계자는 초등학교에 이어 종교시설 등으로 방역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광주 광산구청은 "503여단 1대대 장병들은 2월 지역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도 광산구와 함께 대대적인 방역에 나선 바 있다"며 "장병들의 방역활동에 지역민들이 고마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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