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5G실증체험관·KT리얼큐브 운영처 동시 선정 쾌거
11월 실증체험관 개관·이달 내 미디어놀이터 22개 신규 콘텐츠 신설

광주문화재단이 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5G실증체험관’과 광주ㆍ전남 최초 ‘KT리얼큐브(Real Cube)’ 운영처로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문화재단 미디어아트창의도시사업단은 지난 2017년부터 홀로그램극장, 미디어놀이터 등을 포함하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UNESCO Media Arts Creative City Gwangju, 약칭 유미씨)의 핵심시설인 광주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기술의 발전 속도에 맞춰 최신기술이 반영된 예술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 시도를 하던 중 얻어진 반가운 소식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5G 실증체험관’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5~6월에 걸쳐 진행한 국비공모사업으로 5G 기술과 실감콘텐츠 전송 실증을 통한 산업 활성화 및 일상생활 적용확대를 위해 7억6천만 원 상당의 신기술 콘텐츠를 선정처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문화재단은 이에 참여해 지난 6월 22일 최종 선정됐다. 설치 작업은 7월~10월 경 진행하고, 11월 중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에서 체험관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KT리얼큐브(Real Cube)’는 ㈜KT의 주력 신기술인 실감미디어 기술융합과 교육ㆍ헬스케어라는 새로운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실감형 콘텐츠이다.

그래비티홀, 여행의 고수, 생각의 로켓 등 22개 콘텐츠를 포함하는 터치ㆍ동작인식 기반 체험형 콘텐츠로서 광주·전남에서는 최초로 광주문화재단이 운영처로 선정됐다.

(주)KT는 유미씨 광주플랫폼 조성시부터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온 든든한 파트너로서 이번 역시 신기술 시범 운영처로 유미씨 플랫폼을 선택했다.

‘KT리얼큐브’가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는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미디어놀이터에서 오는 16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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