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역 이용객들이 코로나 방역 시스템을 통과하고 있다. ⓒ코레일광주 제공
광주송정역 이용객들이 코로나 방역 시스템을 통과하고 있다. ⓒ코레일광주 제공

한국철도(코레일 광주본부, 본부장 이두형) 광주송정역에서는 광주지역 확진자 급증과 관련하여 이용객 안전을 우려해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송정역은 맞이방에서 승강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열차를 타고 내리는 사람의 이동 동선을 분리하고, 승차고객을 위한 자동분사형 손소독기를 설치해 열차를 타기 전 반드시 손 소독을 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역무원은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열차 승차 시 방역 지침’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음주 7월 6일부터는 고객 동선을 고려하여 눈에 잘 띄는 계단이나 역 승강장 기둥에 손소독제 30개를 부착하여 열차 타기 전, 후 손 소독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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