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비대위원장 이수봉)은 지난 18일 제4차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해 노승일 전 광산구을 국회의원 후보를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노승일 민생당 광주시당위원장.
노승일 민생당 광주시당위원장.

노승일 위원장은 “4·15 총선 패배 이후 당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4·15 총선의 패배를 통렬히 반성하고 성찰해 민생당 광주광역시당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광주광역시당은 민생당의 심장이다”며“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의 초석을 다지는 조직정비와 정책발굴을 최우선으로 놓고 당무에 임하겠다.” 말했다.

노 위원장은“민생당 광주광역시당의 혁신을 뒷받침할 과제로 ▲민생중심 ▲평화주도 ▲민주개혁 등을 정했다”고 말하고 “코로나 19로 파탄난 민생경제 회복과 최근 급격히 경색된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대학재학 중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지난 4·15 총선에 광주 광산구을 선거구에 출마했었다. 현재 중증장애인협회 광주 광산구 지회장과 대한청소년체육회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