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광역방제기와 드론 등을 사용해 단지별로 일제히 농약을 살포하는 방식인‘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장성군이 일반벼 재배 면적에 대해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행해왔다.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적기 방제가 용이하지 않았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전남 장성군청 제공
ⓒ전남 장성군청 제공

지원 대상은 관내 일반 벼 재배 농업인으로, 약제비 및 공동방제비를 포함해 ha 당 15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기준은 작년 쌀 변동직불금 재배 면적이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농가는 7월 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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