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광주시 최초 ‘북구 안심동행 앱 서비스’ 제공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에 따르면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안전망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오는 7월부터 광주시에서 최초로 1인 가구 또는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북구 안심동행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심동행 앱 서비스는 대상자가 최소 12시간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사용 요청 알람이 30분 동안 울린 후 미리 입력된 가족이나 지인에게 긴급구호 메시지가 전달된다.

또한 광주 북구는 오는 30일까지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 받은 돌봄이웃 438세대에 선풍기를 지원하고 지난해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실시한 1인 가구 전수조사 시 발굴된 고위험군 1798세대를 비롯해 거동불편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대상자, 사랑의 식당 이용자 등 총 3260세대에 폭염을 대비한 쿨스카프 6520매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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