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단체, 이석기 전 의원 8·15 특별사면’ 촉구
광주사회단체, 이석기 전 의원 8·15 특별사면’ 촉구
  • 광주in
  • 승인 2020.06.26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란 사건은 조작되었고, 90분 강연을 이유로 무려 8년째 차디찬 독방에 갇혀 있습니다. 그가 활동했던 통합진보당은 강제로 해산 되었습니다."

"이석기 의원은 오랜 세월 현실과 단절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끓임없이 우리사회 변화를 추구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진보정치 지도자입니다."

기자회견에는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제주에서 서울까지 이석기 의원 석방 국민 대행진단’과 진보당 광주시당 당원, 지역시민사회 단체 대표 및 회원들 50여명이 참가했다.

26일 오전 광주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감옥에서 8년째, 자주·평화 정치인 이석기 전 의원 8.15 특별사면 촉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26일 오전 광주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감옥에서 8년째, 자주·평화 정치인 이석기 전 의원 8.15 특별사면 촉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이날 임추섭 광주교육희망네트 상임고문은 “4.15총선이 끝난지 70여일이 지난 상황에서 남북문제가 격화되고 있어서 안타깝다.” 고 소회를 밝혔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해결할 일이 세가지 있다. 첫째, 5.24 조치 해제 둘째 내란음모조작 희생양 이석기 전 의원 석방, 셋째 전교조 합법화”라며 이석기 전 의원 8.15특별 사면을 호소했다.

김주업 진보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분단문제는 정치,경제,문화 모든 영역에서 국민들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분단문제를 해결 할 의지가 있다면 자주·평화 정치인 이석기 전 의원을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석기 전 의원 석방 국민대행진은 지난 6월 21일 제주에서 출발 전남, 광주, 전주 등 서쪽방향으로, 마산, 부산, 대구 등 동쪽 방향으로 행진하여 임진각을 거쳐 7월 11일 청와대에 도착한다.

또한 7월 11일, 전국각지에서는 1만명이 참여하여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이석기 전 의원 석방 국민행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석기 석방 기자회견문 [전문]

시대의 지도자, 자주·평화 선구자!

감옥에서 8년째, 이석기의원 석방하라!!

이석기 의원은 ‘시대의 지도자, 자주·평화 선구자’ 입니다.

2020년 격화되고 있는 남-북, 북-미 관계를 풀어낼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자주’입니다.

군사주권을 미국에 위임하고, 한미워킹 그룹을 통해 끓임없이 내정간섭을 받는 상태를 벗어나야 합니다.

이석기 의원은 2013년 엄혹한 박근혜정부시절, 국회 연설에서 ‘한반도 평화 해법으로 남,북,미,중 4자회담을 통한 종전선언’을 제안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주한미군이 방위비 분담금 수천억원을 미사용액으로 쌓아놓고 있음을 최초로 밝혀냈습니다. CIA 출신 장관 후보자 경력을 폭로, 낙마 시켰습니다.

이석기 의원은 2019년 12월 옥중서신에서 “친미냐, 반미냐, 친중이냐 반중이냐는 질문을 거부하고, 우리 스스로 서서 우리 민중의 이익을 중심으로 협력하자는 것이 자주입니다. 우리가 스스로의 힘을 믿고 일어설 때 미국도 우리를 존중하고, 중국도 우리를 가볍게 보지 않을 것입니다”. 고 밝혔습니다.

또한 “우리사회 구조적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현재의 각종 수당 도입이나 즉자적인 부동산 대책을 뛰어넘는 역사적 상상력이 필요하다. 자산재분배 정책 같은 근본적인 발상을 통해 구조적 불평등이 세습되는 근본 관계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역설적이게도 격화된 남북관계를 통해 이석기 의원 활동의 정당성, 뛰어난 혜안을 가진 정치인임이 확인 되고 있습니다.

이석기 의원은 오랜 세월 현실과 단절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끓임없이 우리사회 변화를 추구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진보정치 지도자입니다.

이석기 의원은 양심수입니다.

내란 사건은 조작되었고, 90분 강연을 이유로 무려 8년째 차디찬 독방에 갇혀 있습니다. 그가 활동했던 통합진보당은 강제로 해산 되었습니다.

이에 6대 종단 지도자들과 사회 원로들이 자필 탄원서를 쓰고,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석방을 호소 하였습니다. 국제 인권 단체인 국제엠네스티도 이석기 의원 석방을 촉구 했습니다.

상식을 가진 사람들은 촛불혁명을 계승했다 자부하는 현 정부에서 아직도 양심수가 존재하는 현실을 납득 할 수 없습니다. 이제라도 이석기 의원이 8.15에 특별사면 되길 간절히 호소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석기 의원 석방 국민대행진은 지난 6월 21일 제주에서 출발 전남, 광주, 전주 등 서쪽방향으로, 마산, 부산, 대구 등 동쪽 방향으로 행진하여 임진각을 거쳐 7월 11일 청와대에 도착 할 예정입니다.

그 시간 전국각지에서는 1만의 함성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울려 퍼질 것입니다.

과거와 미래의 싸움에서는 미래가 이깁니다. 낡은 것은 새 것을 이길 수 없습니다.

미국의 내정 간섭과 단절하고, 자주로 나아가는 새로운 시대!

자주·평화 정치인 이석기 의원 석방 함성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2020년 6월 26일

이석기의원 석방 국민대행진단 · 이석기내란음모 조작사건 피해자 광주구명위원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