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 [전문]

청렴교육감의 비리의혹, 장휘국 교육감은 진실을 밝혀야 한다.


모 언론사가 연일 장휘국 교육감 주변 정치자금비리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 광주지회장의 횡령 및 총무의 정치자금법 위반혐의가 장휘국 교육감 관련성여부 의혹으로 계속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또한, 한유총 광주지회장이 2017년부터 6월부터 2018년 지방선거시기 1년여 기간 동안 시교육감 부인에게 8회에 걸쳐 각종 금품을 제공한 혐의가 시교육감에 의해 확인되었다.

금품을 제공한 지회장은 청탁금지법위반으로 재판중에 있으나, 장교육감 부인은 처벌을 면했다는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다.

2010년 이래 3선의 진보교육감을 맡고 있는 장교육감을 관통하는 대표 슬로건은 청렴과 교육적폐 청산이었다.

하지만 작년말부터 불거진 여러 불미스런 의혹들이 연달아 드러나면서 광주교육계의 이미지추락과 함께 광주다운 광주교육에 적신호가 깊게 드리우고 있다.정의당 광주시당은 요구한다.

장휘국 교육감은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여,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 교육계 수장의 지위에 걸 맞는 책임있는 자세로 현 위기를 타개하길 바란다.

2020년 06월 24일

정의당 광주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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