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이끌고 있는 ‘2020 광주·전남이 읽고 톡하다’ 사업이 국립대학 육성사업 우수사례로 소개된다.

전남대는 ‘광주·전남이 읽고 톡하다’ 사업이 오는 7월 4일과 11일 오전 11시 두 차례에 걸쳐 EBS-TV 다큐멘터리 ‘국립대학의 현재와 미래’를 통해 소개된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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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는 올해로 8년째인 이 사업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자 지난해부터는 광주‧전남 5개 국립대와 13개 사립대학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추진하면서 사업 참여 범위와 지역을 대폭 늘렸다.

전남대는 매년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지역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함으로써 책읽기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등 지역사회 독서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해 큰 성과를 거둬왔다.

또 지역민간에 문화적 경험의 공유와 소통으로 통합적인 지역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 올해의 한 책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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