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 비상무용단, 6월 27~28일 공연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한‘프리퀄(Prequel)’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 ‘비상무용단(대표 박종임, 송원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이 창작 초연 ‘프리퀄(Prequel)’을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4시에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의 역사적, 사회적의미를 새로운 형태로 해석하고 공감하기 위한 창작 초연작품이다. 현대무용과 미디어아트 융합을 통해 공연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관객과의 소통, 참여를 이루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비상무용단 공연 장면. ⓒ광주문화재단 제공
비상무용단 공연 장면. ⓒ광주문화재단 제공

현대무용과 미디어아티스트 임용현의 미디어아트가 융합된 ‘프리퀄(Prequel)’은 올해 40살이 된 아버지가 자신의 아이에게 들려주는 과거와 현재, 내일에 대한 이야기다. 긴 시간동안 수많은 난관과 고초를 겪으며 사실과 본질을 지키려고 노력한 과정을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했다.

비상무용단은 미디어아트를 융합한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무대를 구현하고, 일반 시민이 참여해 감동과 교감이 있는 무대로 관객에게 카타르시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임 비상무용단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5‧18민주화운동과 광주정신에 대해 되새기고 예향의 도시 광주에서 펼쳐지는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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