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보건소가 15일부터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건강 취약계층 2000여명에게 폭염 대비 ‘시원꾸러미’를 전달한다.

시원꾸러미 전달은, 이달부터 광산구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의 하나.

지난해보다 폭염일수가 늘고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무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광산구보건소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이번 시원꾸러미를 마련했다.

시원꾸러미에는 폭염예방 안내문과 손수건, 물파스, 마스크 등 8종의 여름나기 용품이 들어 있다. 특히, 광산구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유산균과 비타민 등도 꾸러미에 포함했다.

꾸러미는 1대1 가정 방문 안부 묻기 시에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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