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의원·설립추진위원과 직무수행계획 등 운영비전·철학 공유

광주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의 직무수행계획 등 운영 비전과 철학 등을 공유하는 정책간담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2일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시의회 환경복지위원과 설립추진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조호권 원장의 직무수행계획 등 사회서비스원 운영 방향을 듣고 일문일답 형식으로 주요 복지 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지난달 25일 사회서비스원 설립추진위원과의 간담회에서 이용섭 시장이 원장 취임 후 서비스원 개원 전에 초대 원장의 사회서비스원 운영 비전과 철학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간담회 개최를 제안한 것을 시의회가 수용함으로써 마련됐다.

그간 광주시의회는 4월22일 박미정 환경복지위원장의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이후 초대 원장 임명 전에 후보자에 대한 시의회의 공개 검증절차를 수용하도록 지속 요구해오면서 논란이 지속돼 왔다.

한편,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오는 7월1일 개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본부 4팀 20명과 공립어린이집, 종합재가센터 등 14개 산하 시설 300여 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2년에는 본부 정원 40명, 산하 시설은 29곳, 600여 명 정도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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