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도서관이 도서관을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도록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을 전제로 오는 15일부터 학습실 등 시설을 확대 개방한다.

14일 광주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개강을 무기한 연기했던 시민문화강좌는 지난 9일부터, 토요강좌는 13일부터 재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출·반납만 가능하던 종전과 달리 정보자료실과 어린이실 내에서 도서 열람이 가능하고, 학습실과 간행물실 및 장애인 열람실도 이용할 수 있다.

단, 이용자 간 거리 유지를 위해 좌석을 일부 제한했고,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광주중앙도서관은 주 1회 이상 전체 시설 방역과 상시 손잡이, 집기류 소독 등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도서관 출입구를 일원화해 출입자 전원 대장 작성 및 열화상 카메라로 상시 발열 체크하고 있다.

이용자에게는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도서관 내 유도선을 따라 이동할 것 등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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