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순환도로 및 우회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지난 4일 백운동 백운고가 철거공사 개시에 따라 주변 우회도로 개설 및 좌회전 허용 등에 이어 2차로 교통신호 체계를 개선한다.
1차 조치에 따라 백운교차로는 1일 교통량이 48%(기존 15만163대→ 7만7,592대) 감소하였으며 현재까지 특별한 정체없이 교통소통이 되고 있으나, 백운교차로의 감소된 교통량이 우회로를 이용하면서 주변 교차로 및 제2순환로 나들목의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다. (아래 도표 참조)
이에 따라 광주경찰은 백운교차로, 접근로 우회로, 제2순환로 진출입로의 신호주기 변경 및 연동체계를 재구축한다.
즉 제2순환도로 효덕IC(제2순환로→서문대로 방면), 용산IC(용산IC→용대로 방면), 두암IC(제2순환로→갈마로 방면), 학운IC(제2순환로→의재로 방면) 등 4개소 진출입로의 신호시간을 연장한다.
또 백운교차로 및 회재로, 대남대로 등 14개 교차로의 신호주기 변경과 함께 주변 교차로와 연동체계를 재구축하여 한번의 신호 주기에 많은 교통량을 처리할 계획이다.
광주 백운교차로 및 우회로 신호주기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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