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전남대 본관 대회의실서
전국 41개 회원 대학교 총장 등 참석
유은혜 교육부장관도 ‘교육부와 대화’에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정병석 전남대 총장)가 오는 11일 오후 전남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날 협의회는 전국 41개 회원대학 총장들이 모여 국립대학 위상강화, 지역인재 채용할당제 연구실 안전관리체계 등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협의한다.

전남대학교 본부 앞 용봉탑 봉황.
전남대학교 본부 앞 용봉탑 봉황.

특히 이들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대학생 현장실습, 온라인 교육 규정 및 인프라 구축 예산 지원, 2학기 학사운영 등에 대해서도 의논한다.

협의회에 이어 진행되는 ‘교육부와의 대화’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참석해 전국 국.공립대학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고등교육정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다음날인 12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전국 41개 국.공립대학들이 회원교로 참여해, 각 대학간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교육부에 관련사항을 건의하는 협의체이다. 지난해 12월 선출된 정병석 전남대 총장이 제27대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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