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피해상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29개소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부터 휴관했던 관내 여성·가족 관련시설의 운영을 8일부터 전면 재개했다.

운영 재개 시설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피해상담소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청소년성문화센터 등 29개소다.

이번 시설 운영 재개는 광주지역의 경우 수도권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코로나19가 진정되고 있고, 여성·가족 관련시설의 운영이 장기간 중단되면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각 시설 상황에 맞게 시설 소독 및 방역물품 확보,시설 안전점검 실시 등 사전준비사항을 점검할 방침이다. 더불어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해당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철저한 위생 관리로 확산을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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