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장기화 속에 광주지역 공기업들이 배려와 여유의 공동체 문화 구현에 앞장 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와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은 지난 5일 지하철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이용 에티켓’과 ‘생활 속 환경 지키기’등 함께 사는 공동체 문화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에서 양 기관 임직원들은 ▲지하철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열차 내에서 음식 반입 및 섭취 금지 ▲통화는 작은 목소리로 간단히 하기 등 지하철 이용 시 서로 지켜야 할 에티켓을 홍보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30% 줄이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환경 사랑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공감대를 펼쳤다.

양 기관은 지난 달에도 광주도시공사,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함께, 쓰지 않는 에코백을 모아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부메랑 에코백 캠페인’을 펼치는 등 연대와 협력을 통한 사회 혁신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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