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교통사고 줄이기와 백운고가차도 철거에 따른 교통혼잡 및 안전대책 홍보를 위한 범시민 의식개선 캠페인을 4일 전개했다.

백운고가차도 철거 기념식과 연계해 남구청 앞 도로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줄이기, 광주시민이 모두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이용섭 시장, 남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유관 기관 10곳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2년 연속(2018~2019) 전국 1위 달성 성과를 이어가면서, 올해 늘어난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교통신호 지키기 ▲음주·과속운전 하지 않기 ▲불법 주정차 하지 않기 ▲무단횡단 하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하기 등 교통안전을 위한 올바른 운전습관에 대한 홍보와 교통사고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백운고가 철거 공사와 2023년까지 건설되는 도시철도 2호선 지하철 공사, 대남대로 지하차도 건설공사 등 대형 공사 추진계획에 따른 우회도로 안내, 교통혼잡에 따른 사고예방 홍보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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