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은주)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활동에 큰 제약을 받는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프로그램 제 1회 관장배 용드컵(이하 용드컵)이 지난달 30일에 지역 청소년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제 1회 용드컵은 초성퀴즈, 팔씨름 두 개의 종목을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하였다.

각 종목마다 실시간 댓글을 활용하여 점수를 부여하였고, 그 점수를 합산하여 1등: 치킨 기프티콘(1명), 2등: 투명안전우산(2명), 3등: 미니선풍기(2명), 참가자 전원: 용봉청소년문화의집 내 노래방 및 카페이용권(개관 후 사용)을 선물로 증정하였다.

청소년들은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하는 용드컵에 큰 관심을 가졌고, 실시간 댓글로 서로 소통하였으며,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었기에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관심이 굉장히 높았다.

정은주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지만 청소년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함으로써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고, 제 1회 용드컵 1등을 수상한 임X현은 “제 2회 용드컵이 진행되어서 더 많은 청소년들과 좋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용봉청소년문화의집 직원들은 “휴관으로 인해 청소년들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소통을 하니 매우 반가웠고,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더 많은 청소년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4월에 개관하여 운영하였고,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22일부터 휴관중에 있다.

청소년활동으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청소년기자단, 청소년봉사활동(Dovol) 운영기관으로 등록되어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2020년사업은 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 체험활동사업, 특성화사업, 생활체육사업, 학교연계사업을 운영중이며 6월부터는 복합공간화사업이 추가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국가보훈처 ‘얼쑤~역사속으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상상학교’등의 국가사업에도 선정돼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광주광역시청이 설립하고 사)광주CYA에서 수탁운영중인 청소년수련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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