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전통 사상과 정신문화’ 주제로 개최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문화탐방 병행
오는 6월 8일까지 수강생 모집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백수인)은 ‘한민족의 전통 사상과 정신문화’를 주제로 오는 6월9일부터 6월23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3시 광주 동구 미로센터에서 네 번의 강좌와 대전 문화탐방을 병행하는 제9기 역사문화시민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9기 역사문화시민대학은 ‘한민족의 전통 사상과 정신문화’를 주제로 우리나라 고유의 사상과 민족 저변에 깔린 정신을 역사적으로 고찰하고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제공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제공

프로그램은 △1강좌 6.9(화) 「선비정신, 지금도 현재 진행형?」 (조우진 전남대 교수) △2강좌 6.11(목) 「역사 속 꽃 피웠던 불교문화」 (이계표 조선대 교수) △3강좌 6.16(화), 「‘NO재팬’으로 들여다본 한민족의 정기와 일제 잔재」 (김순흥 광주대 교수) △4강좌 6.18(목) 「예술로 만난 민중 신화와 사상」 (김봉준 민중미술가)로 구성되었으며, 6월23일에는 대전 지역의 동춘당, 송시열의 남간정사, 신채호의 생가터 등을 둘러보는 문화탐방도 병행한다.

수강생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희망자는 6월8일까지 전화(062)-234-2727로 접수하면 되고, 수강료는 2만원으로 교재비와 문화답사비 일체를 포함한다.

한편 역사문화시민대학은 지난 2011년부터 기후, 질병, 음식, 여행, 사랑, 풍자와 해학 등 독특하고 깊이 있는 강좌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의 큰 호평을 받아왔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