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노래’북 콘서트 감동 속 마무리
어머니의 노래’북 콘서트 감동 속 마무리
  • 조현옥 편집위원
  • 승인 2020.05.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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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옛 전남도청 별관 1층에서 열린‘어머니의 노래’책나눔 북콘서트가 큰 울림을 전하며 지난 27일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과 아시아문화원(ACI, 원장 이기표), 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민예총, 회장 박종화)이 공동 주최한 이날 책나눔 공연은 경과보고, 시낭송, 싸인 퍼포먼스, 극단깍지의‘어머니의 노래’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희망의 영상 메시지를 전하면서 북 콘서트 막이 올랐다. 박 장관은 영상 메시지에서“‘어머니의 노래’작품집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바로 잡고 진실을 전달함으로써 광주를 겪은 세대와 그렇지 못한 세대, 그리고 지역과 지역을 잇는 큰 힘이 됐으면 한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축전을 통해 연대와 희망을 제시하며 힘을 보탰다. 이진식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 직무대리는 책에 수록된 시를 낭송하는 것으로 이날 공연 축사를 대신했다.

‘어머니의 노래’는 지난해 ACC가 주최하고 ACI와 민예총이 공동주관한 민주·인권·평화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오월 어머니 15명의 40년 인생이 담겨있다.

지난해 9월부터 광주전남작가회의 소속 15명의 작가가 15명의 어머니와 가 1대 1로 연결돼 구술을 진행했다. 각각의 어머니 이야기에는 5편의 에세이와 1편의 시(노랫말)가 담겼다. 구술 당시의 인터뷰 모습과 유품 등 사진도 곁들어졌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초청해 짧고 간결하게 진행됐다.

ACC 관계자는“‘어머니의 노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가 지향하는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반영한 지역 특화 콘텐츠”라면서“이 콘텐츠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새로운 콘텐츠로도 확장될 수 있기를 바라는 오월 어머니들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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