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에서 세미나 및 대토론회 개최
28일 오후2시 조선대 경영대학원 8층 세미나실서

부마민중항쟁과 5.18광주민중항쟁의 연대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5·18광주민중항쟁 40주년을 맞아 영남의 부마민주항쟁과 호남의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연계성을 살피고, 진상규명을 위한 연대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 및 대토론회가 조선대학교에서 개최된다.

26일 조선대에 따르면 조선대 민주평화연구원(원장 이봉주), 조선대 법학연구원(원장 이영록), 조선대 사회과학연구원(원장 김성재), 5·18기념재단(이사장 이철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5‧18민주화운동 및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을 위한 세미나와 대토론회’가 오는 5월 28일 오후 2시 조선대학교 경영대학원 8층 세미나실 A에서 개최된다.

앞서 지난해에는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이해 양대 민주화운동의 연대를 위해 이 곳 광주에서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록전시회’가 열린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올해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해 양대 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 연대방안을 토론하기 위한 세미나와 대토론회가 진행된다.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천신만고 끝에 조사를 착수하는 시기에 맞추어 열리는 이번 세미나와 대토론회에서는 양대 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을 위한 연대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그 정신이 후속세대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 및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대토론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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