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정은 청산이요>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정재일과 현대미술작가 장민승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에서 최초로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광주극장에서는 5월 항쟁의 마지막 날인 27일 <내 정은 청산이요>를 3회 특별상영한다. 오전 11시, 오후 3시20분, 저녁 7시20분 각 회차별 사전예약제로 광주극장 네이버 카페 https://cafe.naver.com/cinemagwangju/13881를 통해 예약신청 받는다.(무료 관람)

이 작품은 5월 항쟁의 현장들이 남도 민요 육자배기, 진도 씻김굿, 임을 위한 행진곡과 어우러져 희생 영령에 대한 추모의 마음과 함께 미래세대들도 5.18이라는 역사적 사실은 잊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는 보리>(5월21일 개봉)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가족 사이에서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열한 살 아이, 보리가 가족들과 같아지고 싶은 마음에 특별한 소원을 빌게 되며 벌어지는 사랑스러운 성장 드라마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감독상 수상, 제24회 독일 슈링겔국제영화제 관객상&켐니츠상 2관왕 등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받아 호평을 받았다.

제10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18) 개막작으로 화제를 모은 1세대 이주노동자 ‘미누’의 삶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안녕, 미누>(5월28일 개봉)는 함께하는 세상을 꿈꾸며, 손가락 잘린 목장갑을 끼고 노래한 네팔사람 미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바나나쏭의 기적>(2018)으로 전 세계 22개 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국내외에서 호평받은 지혜원 감독의 두 번째 장편 다큐로, 거대한 사회 담론인 ‘인권’을 담으면서도 따뜻한 사람의 온기를 간직한 휴먼 감동 스토리이다.

<초미의 관심사>(5월28일 개봉)는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모녀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하룻밤 추격기를 담은 영화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연기파 배우 조민수와 가수 ‘치타’에서 배우로 처음 도전한 김은영이 호흡을 맞춰, 색다른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인다.


예측불허 추격전과 그 과정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에피소드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김은영이 전곡 작사하고 직접 부른 <초미의 관심사> OST는 느낌 있는 리듬과 음색으로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준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JCP) 선정작이자 전주시네마프로젝트상, TV5MONDE상, JJIF(전주영상위원회)상, 푸르모디티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국도극장>이 오는 5월 29일(금) 개봉한다.

명필름랩 3기 연출 전공 전지희 감독의 데뷔작이자 명필름랩이 선보이는 다섯 번째 영화 <국도극장>은 사는 게 외롭고 힘든 청년 기태(이동휘)가 고향으로 내려가 뜻밖의 따뜻한 위로를 받는 이야기로 고단한 현실을 견디고 있는 이 시대의 관객들에게 작은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극장에서 촬영된 여러 장면들을 만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도 있다.

<프랑스여자>(6월4일 개봉)은 <열세살, 수아><설행_눈길을 걷다> 등 매 작품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김희정 감독의 신작으로 20년 전 배우의 꿈을 안고 프랑스 파리로 떠난 ‘미라’가 서울로 돌아와 옛 친구들과 재회한 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특별한 여행을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데뷔 30년 차 관록의 배우 김호정을 비롯해 영화 <극한직업><엑시트>, 드라마 [굿캐스팅]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지영과 인기 드라마 [부부의 세계][사랑의 불시착]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김영민, 통통 튀는 매력과 개성있는 마스크로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예 류아벨까지 탄탄한 내공의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샌디에고 아시안영화제, 폴란드 Cinergia 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광주국제여성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5월14일 개봉하여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힐링 영화의 탄생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집사>를 연출한 이희섭 감독과 조은성 프로듀서의 관객과의 대화가 6월1일(수) 7시20분 영화 상영 후 마련된다.

전국을 누비며 각자의 사연을 가진 고양이들과 그런 고양이를 돌보는 냥불출 집사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 영화로 수많은 캣맘, 캣대디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062)224~5858, 광주극장.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cinemagwa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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