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정)는 코로나19 피해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대책을 시행(3.9일)한 이후 피해업체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현재 2400억원으로 운용 중인 한도를 두 배로 증액하여 총 4800억원으로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은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3월9일부터 2400억원을 신규 운용한 데 이어 3월19일에는 지원업종을 서비스업 전체로 확대하고 농림어업도 지원대상업종에 추가했다.

또 취약계층(자영업자 및 저신용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대출실적 75% 해당액을 우대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확대는 지원대상 제조업도 제조업 전체로 확대하여 지원한다. 

한은 광주전남지부는 업체당 지원한도는 보다 많은 피해업제들이 골고루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현행 10억원에서 5억원(한국은행 지원기준)으로 축소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