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3~7세 자녀 아빠 선착순 접수…남성 육아 참여 확대

광주광역시는 3~7세까지 자녀를 둔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들을 대상으로 ‘광주, 제2기 100인의 아빠단’을 운영한다.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 확대를 위한 캠페인의 하나로, 보건복지부 멘토단이 주는 미션을 통해 아이와 아빠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함께 육아’로 가정의 행복을 높이는 온·오프라인 모임이다.

그동안 보건복지부에서 2011년부터 운영해왔지만 남성육아참여모델 ‘100인의 아빠단’의 실천력과 확산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지역사회로 확대 추진했다.

제2기 100인의 아빠단은 7월부터 11월까지 ▲멘토단이 주는 놀이, 교육, 일상, 건강, 관계 등 5개 분야에 대한 온라인 육아 미션 수행 ▲육아하는 아빠 전문 멘토와 함께하는 멘토링 ▲아이와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 등에 참여하게 되며, 미션 수행 등의 활동이 우수한 아빠단원을 매월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제2기 참여 대상은 광주지역에서 2014~2018년생 자녀를 둔 아빠로, 11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https://cafe.naver.com/motherplusall)의 광주지역게시판 또는 네이버카페 ‘맘맘맘 광주전남’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6월2일 개별공지 및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에 게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광주, 제1기 100인의 아빠단’으로 선정된 100명은 온라인 주간미션 수행을 수행하며,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가족뮤지컬 무료 관람, 시네마 데이와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터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행사를 함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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