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집담회 개최

광주인권사무소(소장 김철홍)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인권교육센터(금남로 5가 소재)에서 <코로나 19, 재난 상황에서의 인권>을 주제로 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별도의 토론자 없이 코로나 19라는 단일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으로, 감염병(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이라는 새로운 재난 상황을 맞은 우리 사회가 취약 계층의 인권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들여다 볼 예정이다.

코로나19는 우리 사회 전반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웠고, 여전히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특히 아동 청소년, 장애, 노동, 여성, 이주민의 인권을 침해하거나 위협했다.

이에 이번 집담회를 통해 침해와 피해의 정도를 가늠해보고,‘제2의 코로나’가 도래한다면 어떤 방안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함께 모색해볼 예정이다.

이번 집담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감안, 코로나19 생활 수칙(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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