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는 청소년들이 체감한 성불평등 문제와 성평등 사회에 대한 비전을 다양한 콘텐츠로 표현할 수 있는 ‘전라남도 청소년 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에 나섰다.

양성평등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이어 올해 2회째 맞은 이번 공모전은 여성가족부 지정 성평등 지역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조감도.
전남여성가족재단 조감도.

지난해 첫 공모전에는 접수 작품 193편 중 12편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나, 올해 공모분야부터 UCC동영상 분야를 신설하고 수상작도 총 24편으로 확대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참가는 만 18세 이하 전남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과 청소년으로 개인이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성평등과 관련된 자유주제이며, 분야는 이미지(그림, 포스터, 웹툰, 광고, 사진 등), 글짓기(시, 에세이, 동화, 논설문 등), UCC(3분 이내 순수 창작물) 등이다.

접수는 오는 8월 28일까지로, 온라인과 우편, 직접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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