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2차 추경예산안 8,408억 원 심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회복 및 민생 안정 집중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제254회 임시회를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해 편성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11건, 일반안 5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광주 광산구의회 전경.

먼저 광산구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당초 기정예산 7,639억 원 보다 869억 원(일반회계 777억, 특별회계 39억, 기금 52억) 증액된 8,408억 원 규모다.

특히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서민생활 안정 지원 대책 마련과 상시 방역체계 유지 등 민생과 지역경제 충격 완화에 초점을 맞추어 타당성과 시급성을 면밀히 검토해 심사에 집중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으로는 상임위별로 11일부터 15일까지 조례안 및 일반안 등을 심사한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영종)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마지막으로 22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뒤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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