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도 자동차 이동형(Drive Through) 선별진료소를 보건의료원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자기 차량으로 검사를 받으러 온 사람이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차 안에서 모든 검사를 진행하여 시간 단축과 안전한 검사를 위한 드라이브스루(Drive through)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지난 2월 29일부터 선제적으로 운영하여 왔다.

기존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임시 휴관 중이던 장애인복지관 주차장에 설치되어 운영했으나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운영 재개를 앞두고 있어 장소를 변경하게 되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지만 학교 개학과 지속적인 해외입국자로 인해 당분간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종전처럼 22시까지 운영하며 해외입국자는 KTX 마지막 도착시간인 오후9시12분 기차로 도착하는 방문자까지 당일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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