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착화된 지역 불균형 해소에 획기적인 전기되길…”

제21대 호남권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6일 방사광가속기 공모사업 1차 후보지 선정심사에서 전남(나주)이 최종 후보지 2곳 중 1곳으로 선정, 발표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광주와 전남, 전북 당선인 28명은 이날 ‘방사광가속기 1차 후보지 선정결과를 환영한다’는 논평을 내고 “이 사업이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획기적인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선인들은 아울러 7일 현장방문 실사에 이어 8일 최종 사업 예정지를 발표할 때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납득할만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1차 심사에서 충북 청주와 함께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과기통신부는 심사 결과와 1, 2 순위를 공개하지 않았다.

정부는 7일 현장방문 실사에 이어 8일 최종 사업예정지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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