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GAC 나오는 TV’ 유튜브 생중계
광주시향 오후2시, GSO실내악 시리즈Ⅴ '정은지 플루트 리사이틀'
광주시립합창단 오후3시, '가정의 달 기념음악회'

광주문화예술회관(성현출 관장)의 GAC안방예술극장은 5월에도 계속된다.

6일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실내 밀집시설인 공연장은 이달 말까지 단계적 재개를 앞두고 있다. 이에 온라인 공연을 유지하면서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 가고자 한다.

5월에는 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 ‘각(GAC)나오는 TV’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재밌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수요일에는 광주시립교향악단과 광주시립합창단이 각각 오후2시, 3시 실시간 생중계한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온라인 공연을 확대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하루 2회) 녹화 중계한다.

6일 오후2시에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이 GSO 실내악 시리즈 다섯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정은지 플루트 리사이틀’로 수석단원 정은지와 객원 연주자 피아노 이승원이 공연한다.

프로그램은 포레 ‘샹송 다무르’, 생상 ‘로망스 작품37’, 비제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 미뉴에트’, 모차르트 ‘플루트 소나타 다장조’, 고베 ‘판타지’ 등을 연주한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광주시립합창단이 ‘가정의 달 기념음악회’를 연다. 가족의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레퍼토리를 통해 위로를 전하는 따뜻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이라는 이름’, ‘내 아버지’, ‘바람이 머무는 날’, ‘뚱보새’, ‘즐거운 나의 집’ 등 동요, 합창곡, 영화 주제곡 등을 들려준다.

김은혜 단원의 진행으로 김지나, 박민희, 염종호, 윤은주의 솔로 무대와 홍명식, 우성식이 듀엣 공연한다. 특히 마지막에는 윤은주, 김지나, 박민희, 백미화, 홍명식, 우성식, 김대성, 윤찬성이 8중창으로 ‘뚱보새’, ‘즐거운 나의 집’을 들려주며 유쾌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시간 생중계 및 공연 영상을 감상하려면 유튜브에서 광주문화예술회관을 검색해 구독하기를 누르면 된다. 공연 영상을 보면서 실시간 채팅창에 참여하면 실시간 소통, 댓글 응원을 할 수 있다. 일정 및 자세한 공연 내용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jart.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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