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원장 안경주)이 지난달 29일 개원 1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대신 ‘사랑의 쌀 나눔’ 및 ‘헌혈증 기부’로 뜻깊은 창립기념일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 모금운동과 헌혈증기부 운동을 진행하고, 성금모음으로 구입한 쌀 40포대를 여성긴급전화 1366전남센터에 기탁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수급 어려움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헌혈하여 모은 헌혈증 54개를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기부했다.

기탁된 쌀은 전남지역의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여성 및 동반가족 지원에 사용되며, 지역 농가를 돕고자 전통시장에서 전남 쌀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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