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0주년 노동절 기념 성명 [전문] 

“노동은 존중받아야 합니다”

오늘은 노동의 숭고한 가치와 땀을 다시금 되새기는 130주년 노동절입니다.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혼신의 힘을 다한 의료진의 노동이 없었다면,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현장 곳곳에서 묵묵히 함께 해 준 노동의 손길이 없었다면 지금의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도 없었을 것입니다.

안타까운 이천 사고 소식을 접하면서, 노사상생도시 광주가 가야할 길이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우리 광주는 인간 존엄의 가치를 지켜내고, 가족공동체의 행복을 유지하며, 우리사회가 혁신하고 발전하는 길에 노동자와 함께 가겠습니다.

구체성과 실행력을 담보한 노동정책, 그리고 안전한 일터 조성으로 노동자들의 행복한 삶을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광주형 일자리도 노동계와 함께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일상을 지켜내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노동자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2020. 5. 1.

광주광역시장 이 용 섭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