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구․안전관리자문위원과 합동 특별점검 실시
6일부터 유관기관, 전문가와 공사현장 점검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에서는 이번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사고와 관련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공사현장 화재사고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각 자치구에 공사장 현황 파악 협조요청을 했으며, 5. 1일부터 구청, 가스․전기안전공사, 승강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자문위원과 합동반을 구성하여 오는 5. 6일부터 즉시 특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광주시는 보도된 이천 화재사고는 승강기 용접작업 중 불티가 발생했거나 담뱃불에 의해 우레탄폼 발포작업 중 발생한 가연성 물질에 닿아 폭발로 인한 것으로 추정한다는 내용을 참고하여 대책수립을 마련해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건설시공 현장의 밀폐공간 안전시설 환경유지 등을 집중해서 살펴볼 계획이다. ▲ 도장작업, 단열시공 전 환기시설 설치․가동 여부, ▲ 지하 조도유지시 반드시 방폭등 설치 ▲ 가설전선 피복손상, 자재에 눌려 단선이 되지 않는 등의 조치이다.

특히, 우레탄폼 발포작업이나 페인트 작업시 점화원 주의에 대해 강조할 것이다, 즉, ▲담배피우는 것 ▲ 충전드릴 사용 ▲ 타공종인 아크용접 ▲ 고속절단기 사용 ▲ 산소절단기 사용 등의 금지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 송기마스크 및 보안경 착용 등을 안전수칙 감독관에게 공사시행 전 반드시 작업자에게 교육시키는지 여부를 특별점검하고 현장 감독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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