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장 광주시당(위원장 송갑석)이 광주형일자리 한국노총의 복귀를 환영하는 논평을 냈다.

광주시당은 29일 "광주광역시, ㈜광주글로벌모터스,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는 노동이 존중받는 광주형일자리 완성차 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전격 합의했다"며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한 한국노총의 사업 복귀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광태 글로벌광주모터스 대표, 이용섭 광주시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왼쪽부터)이 29일 오후 시청 비지니스룸에서 합의서를 발표하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박광태 글로벌광주모터스 대표, 이용섭 광주시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왼쪽부터)이 29일 오후 시청 비지니스룸에서 합의서를 발표하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앞서 광주광역시, ㈜광주글로벌모터스,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는 29일 노동이 존중받는 광주형일자리 완성차 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전격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는 ‘광주상생일자리재단(가칭)’을 설립하고,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상생위원회’를 구성 설치,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는 투자협약서와 노사상생발전협정서 내용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에 합의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번 협약의 단초가 되었던 ‘광주상생일자리재단’설립은 지난 3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하 광주시당)과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가 '차별없는 일자리! 노동존중 가치를 실천하는 제21대 국회를 위한 협약식'에서 약속한 내용을 실현시켜 공약을 지켰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앞서 민주당 광줒역 국회의원 당선자 8명은 지난 17일 광주광역시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19일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간담회, 25일 ‘광주형일자리 진단과 해법 찾기’ 특강 개최 등을 잇따라 열어 ‘광주형일자리’ 해결에 나선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사회적 대타협을 통한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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