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제2회 동구 청년 상생비상 프로젝트’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선7기 공약인 청년재정할당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두 번째 청년 프로젝트이며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청년 또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공익적 활동’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부터 6개월간 동구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며,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 소재 재학·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팀으로 접수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동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관련서식을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 청년체육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는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대 5개 사업을 선정해 5월중 약정식을 가질 예정이며, 연말 성과 공유회를 통해 활동 우수팀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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