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25곳 전기안전등급 C등급 이하 점포 1080호 대상

광주광역시는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 등 시설안전관리 종합대책의 하나로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시비 1억원을 투입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 위탁해 추진한다.

대상은 전통시장 25곳 내 전기안전등급 C등급 이하인 1080호 가량의 점포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점검은 이들 점포의 전기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중 경미한 사항이나 현장조치 가능한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교체한다.

전기안전등급 C등급은 시설물의 사용에는 지장이 없으나 위해요소가 일정부분 존재하며, 안전성 향상을 위해 보수·정비가 필요한 상태를 의미한다.

전통시장 전기안전점검원은 전기분야 민간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되며, 5월부터 12월까지 시장별로 배치돼 매월 3회 이상 시장 내 공용전기설비에 대해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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